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양파 출하 현장 점검

2022. 6. 23.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월 23일(목) 오후, 전라남도 무안군 소재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운영하는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양파를 선별하고 출하하는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양파 산지 유통을 담당하는 농협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최근 양파 수급 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산지의 양파 출하현황을 점검하고자, 전국에서 양파를 가장 많이 취급하는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월 23일(목) 오후, 전라남도 무안군 소재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운영하는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양파를 선별하고 출하하는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양파 산지 유통을 담당하는 농협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최근 양파 수급 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산지의 양파 출하현황을 점검하고자, 전국에서 양파를 가장 많이 취급하는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만생종 양파는 6월경 수확하여 내년 3월경까지 국민께서 소비해야 하는데, 올해는 생산이 감소하고 품위도 저하되어 수확기인 현재 가격이 전·평년보다 80% 이상 높은 상황으로 정부는 양파 수급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하반기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하여 2만 톤 내외를 비축할 예정으로 현재 9,200톤 비축하였고, 7월까지는 비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의 수급 불안에 대응키 위하여 6월 27일부터 비축물량 중 일부를 시장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양파가 수확기부터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 오히려 양파의 생산, 소비기반이 위축될 우려가 있기에 양파가격이 적정한 수준에서 관리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며, “농협 등 산지에서도 출하량 확대, 정부 비축 참여 등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남지역은 우리나라 양파 주산지이고 무안은 전국 최대 생산지인 만큼 무안지역 농협들이 양파 수급 및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정부도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양파 기계화 촉진 등을 통해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