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0대 연인 살해 용의자, 범행 모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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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남성이 범행을 인정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입건한 40대 남성 A씨가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7시58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빌라에서 B(46·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연인이었던 B씨와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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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남성이 범행을 인정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입건한 40대 남성 A씨가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7시58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빌라에서 B(46·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연인이었던 B씨와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 초기부터 A씨는 B씨에게 과도하게 집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22일 오후 6시11분께 수원시 팔달구 한 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그는 해외 도주를 시도했지만 경찰의 출국 금지 조치로 실패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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