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교보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

2022. 6. 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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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교보생명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서울 교보생명 본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 교보생명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상호 투자 기반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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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교보생명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서울 교보생명 본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 교보생명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상호 투자 기반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이번 MOU로 세 기업은 보험 가입 고객과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증 연구와 상용화를 추진한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맡고 교보생명은 헬스케어 솔루션의 기획과 영업을 담당한다. HD현대와 교보생명은 자발적 지원을 조건으로 현대중공업그룹과 교보생명그룹 임직원의 실증 연구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개발된 솔루션은 메디플러스솔루션의 개인 맞춤형 알고리즘에 기반해 영양과 운동 수면 등 건강 관리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기업 임직원용(EAP) 솔루션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마음 건강 관리 기능도 더해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역량에다 교보생명의 고객 관리 역량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과 범용성을 강화한 디지털 솔루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의료진과 건강 관리 임상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 세컨드닥터와 세컨드윈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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