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신산업 생태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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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ICT기업, 민간단체들이 XR(가상융합기술)·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XR 기술은 전 세계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가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디지털경제 선도 도시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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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와 ICT기업, 민간단체들이 XR(가상융합기술)·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전북 VR·AR제작거점센터에서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한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는 가상공간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결성된 민간주도의 협력체다.
앞서 전주시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프로젝트 그룹을 공개 모집했고,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개 프로젝트는 Δ우울증 독거노인과 MZ세대 매칭 서비스 Δ풍남문3길 XR스트리트 Δ첫마중길 XR로드 조성 Δ대동(大同) 메타버스 ‘판플레이’ Δ전북 메타버스 생태마을 플랫폼 구축 Δ비투게터(디지털 양봉서비스) 등이다.
6개 프로젝트는 지역 ICT기업과 문화관련 단체 등 총 20여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이들 참여 기업들은 오는 9월까지 프로젝트 사업화를 위한 최종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한 후 사업제안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과 공동으로 국가사업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XR 기술은 전 세계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가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디지털경제 선도 도시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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