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7월 '첫삽'..2027년 가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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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가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중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착공식이 개최된다.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에 415만㎡(약 126만평) 규모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외에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개사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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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경기 용인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가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중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착공식이 개최된다.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에 415만㎡(약 126만평) 규모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계획을 발표한지 3년 만에 공사를 시작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착공식에 참석할지 검토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4개를 짓기로 했다. 2025년 초 1기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7년 가동하는 게 목표다.
SK하이닉스 외에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개사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했다. 정부는 일자리 3만1천개, 생산 효과 513조원, 부가가치 188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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