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부터 강풍 동반 많은 비..내일까지 최대 100mm

오영재 2022. 6.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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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예고된 23일 제주에는 늦은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에는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다가 늦은 밤부터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차차 확대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 제주 전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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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4일 새벽부터 천둥·번개 동반 시간 당 30~50㎜ 강한 비 예보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0.06.2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장맛비가 예고된 23일 제주에는 늦은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에는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다가 늦은 밤부터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차차 확대하겠다"고 예보했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기상청은 특히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 제주 전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장맛비와 함께 초속 20m의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후 7시부터는 제주도 앞바다에도 내려질 예정이다.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오후 6시부터 전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

24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4도(평년 19~20도), 낮 최고 기온은 24~28도(평년 24~26도)로 분포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크고 짧은 시간에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많겠다"며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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