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尹, 평생 남의 뒷조사..뻘짓에 국민 고통만"

송혜남 기자 2022. 6. 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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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남의 뒷조사나 해서 감옥에 넣은 검찰 출신'이라는 등의 비난을 했다.

그는 "원래 평생 남의 뒷조사나 해서 감옥에 처넣은 검찰 출신이 좋은 정치를 할 것으로 애초 기대조차 안 했지만 그래도 집권 초기에는 좀 더 잘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윤석열 정부가 뻘짓(허튼짓)을 하는 동안 국민의 고통만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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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남의 뒷조사나 해서 감옥에 넣은 검찰 출신'이라는 등의 비난을 했다. 사진은 김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리는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1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남의 뒷조사나 해서 감옥에 넣은 검찰 출신'이라는 등의 비난을 했다.

김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유류값이 치솟고 물가상승도 계속되고 있다"며 "환율이 오르고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경제위기가 다가온다는 경고가 연이어 나오는데 위기에 대처할 정부 여당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탄의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권력 강화에만 혈안이 돼 있고 국민의힘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을 임명하지 않은 채 직접 검사 인사의 칼을 휘두르며 검찰의 독립성을 유린했고 행안부는 경찰을 장악할 별도의 조직을 만들어 경찰청의 인사안을 뒤집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말로는 정치 보복이 아니라고 하면서 윤 대통령이 나서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을 '바보짓'이라고 비난했고 국민의힘은 뜬금없이 '월북소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한전의 적자는 원전 가동을 중지한 탓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산업을 지원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원전만 늘려도 전기값 인상이 필요 없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비난했다.

그는 "원래 평생 남의 뒷조사나 해서 감옥에 처넣은 검찰 출신이 좋은 정치를 할 것으로 애초 기대조차 안 했지만 그래도 집권 초기에는 좀 더 잘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윤석열 정부가 뻘짓(허튼짓)을 하는 동안 국민의 고통만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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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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