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이일용·이원섭 대표이사 선임..2인 각자대표 체제로

김은령 기자 2022. 6.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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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이 전문성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홈앤쇼핑은 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일용 각자대표이사·이원섭 각자대표이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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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용,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홈앤쇼핑이 전문성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홈앤쇼핑은 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일용 각자대표이사·이원섭 각자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일용 신임 대표는 영업부문장으로서 모바일 수익성 개선, 라이브커머스 등 뉴커머스 육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영업부문 각자대표이사로, 이원섭 신임 대표는 지난 2년간 경영지원부문장으로서 안정적인 경영관리 시스템 마련, 비용 구조 개선, 윤리경영 정착, 사회공헌 프로세스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부문 각자대표이사로 내부 승진을 통해 선임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사업 기동력을 극대화하고 신사업 발굴 등 사업 확장에 대한 폭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부문별 역할 분담 및 전권 부여를 통한 책임경영으로 사업추진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송출수수료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TV플랫폼의 경쟁력 약화, 이커머스 기반 경쟁자들의 도전이라는 어려운 홈앤쇼핑의 외부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회사 내부 팀워크를 극대화하여 위기에 잘 대응하고 미래 성장 역량을 육성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각자대표 체제는 각 대표이사가 각자 의사결정권을 갖는 형태로 공동대표와 달리 각 영역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단독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이일용 대표는"외부 환경 변화로 큰 위기를 맞아 영업이 더욱 강조되고 중요해진 시점이다. 위기를 타파해 나갈 수 있도록 MD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전념하겠다"라며 "뉴커머스를 통한 신 성장 동력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홈앤쇼핑이「중소기업 상품을 가장 잘 파는 홈쇼핑,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홈쇼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섭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생존을 위해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돌파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또 "공적 채널로써의 사회적 책임과 업 본연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정적 경영기반 마련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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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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