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역 호우주의보..본격적인 장마 시작

문가영 2022. 6.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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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23일 서울 광화문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충우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23일 정오께 서울 전역과 경기 북부, 인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곧이어 이날 오후 강원 영서, 충남 북부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 강화와 경기 파주에서는 이날 오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강화에는 103㎜, 파주에는 82.5㎜의 비가 쏟아졌다. 특히 이날 오후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23일 밤까지, 남부지방은 23일 밤부터 24일 아침 사이, 제주도는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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