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배 차관보 피지 방문 결과⑴

2022. 6. 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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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태평양도서국 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6.23.(목)-24.(금)간 피지를 방문 중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6.23.(목) 아이야즈 사예드 카윰(Aiyaz Sayed-Khaiyum) 총리대행을 예방하고 코로나 이후 회복과정에서의 양국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함.

 o 여 차관보는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전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을 소개하고, 동 비전에 따라 피지 및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도 강화하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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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태평양도서국 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6.23.(목)-24.(금)간 피지를 방문 중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6.23.(목) 「아이야즈 사예드 카윰(Aiyaz Sayed-Khaiyum)」 총리대행을 예방하고 코로나 이후 회복과정에서의 양국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함. 

  ※ 여 차관보는 「카윰」 총리대행 외 △「파이야즈 시딕 코야(Faiyaz Siddiq Koya)」 통상·관광장관, △「에살라 나야시(Esala Nayasi)」 외교부 차관보 면담

 o 여 차관보는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전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을 소개하고, 동 비전에 따라 피지 및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도 강화하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설명함. 

  - 1971년 양국 수교 이래 한-피지 관계는 우리의 對태평양도서국 외교의 중심으로, 한국이 그간 보건, 기후변화, 교육 등 피지측 관심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피지의 오랜 파트너임을 부각하는 한편, 

  - 앞으로도 발전경험 공유 등 우리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통해 피지의 경제 및 사회적 발전을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함을 강조함. 

 o 「카윰」 총리대행은 피지 및 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그간 우리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양국간 다방면에 걸친 실질협력을 재활성화 시켜나갈 필요성을 요망하였으며, 특히 양국이 기후변화 대응, 인적교류 확대, 해양수산 분야 등에서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하였음. 

  - 「코야」 통상·관광장관은 최근 피지의 국경재개방과 함께 양국 우호관계의 기반인 관광 등 인적교류 회복의 동력이 마련되었다고 하면서, 현재 피지가 관광객 유치 대상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만큼 동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하였음. 

2. 또한, 여 차관보는 현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PIF)」 의장국이자 태평양 지역 주도국인 피지와 태평양도서국의 발전을 위해 계속 협조해 갈 것이라고 한바, 피지측 인사들은 그간 우리 정부의 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오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양국 협력의 범위를 태평양 지역 차원으로 확대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음. 

  ※ 태평양도서국포럼: 1971년 창설, 남태평양의 독립국가 및 자치 지역의 연례 정부수반 회의로서 경제발전 등 역내 공동문제 협력 추진

   - 회원국(18개국) :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도서국 14개국*, 기타 자치령 2개국**

     * 태평양도서국(14개국) : 피지, 파푸아뉴기니, 키리바시, 나우루,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연방, 투발루, 바누아투, 솔로몬제도, 사모아, 통가, 쿡제도, 팔라우, 니우에

     ** 기타 자치령(2개국, ‘16.9월 가입) : 뉴칼레도니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3. 여 차관보는 이날 면담한 피지 정부 인사들에게 부산의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특히, 동 박람회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하에 피지와 태평양도서국의 핵심 관심사인 기후변화 관련 비전 제시 예정임을 부각하였음. 

4. 한편, 여 차관보는 6.23(목) 오후 우리 정부의 피지 보건부에 대한 구급차 기증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피지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그간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설명하고, 기증된 구급차를 통해 피지 보건부가 수많은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함. 

  ※ 우리 정부는 피지 보건부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구급차 10대를 지원한바(사업비 5억원), 이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을 사설업체에 의존하던 피지 보건부의 자체 후송 역량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 

 o 동 기증식에 참석한 「이페레이미 왕가이나베테(Ifereimi Waqainabete)」 피지 보건부장관은 답사를 통해 금번 구급차 기증 및 코로나 진단키트, 개인보호장비 지원 등 한국 정부 및 국민들의 피지 보건분야 지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음. 

 o 금번 구급차 기증식은 피지 현지 언론을 통해 널리 홍보되었는바, 피지 내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붙임 : 1. 피지 약황2. 「카윰」 총리대행 예방 사진 3. 「코야」 통상관광장관 면담 사진  4. 구급차 기증식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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