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장직 인수위, 분과별 공약사업 점검 추진

[오산=뉴시스] 오산시장직 인수위원들이 공약사업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시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분과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인수위는 ▲기획행정소통 ▲복지경제 ▲도시안전환경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분과위는 이권재 당선인의 10대 실천과제인 ▲행정수범도시 추진 ▲오산의 랜드마크 타워 건설 ▲세교3지구 개발 재지정 추진 ▲분당선 전철 연장 ▲행정구역 확대·개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조성 ▲행정업무 실명제 등에 관한 효율적 공약 이행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오산시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해 현안 사업 중 예산이 낭비되는 정책에 관한 재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진 인수위원장은 “앞으로의 분과 활동을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최대한 공약에 담아 오산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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