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화상면담..미래에너지 협력 강화

김동준 2022. 6.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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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과 화상면담을 가졌다.

이 장관은 최근 고유가 상황에서의 에너지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수소 등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강화를 당부했다.

양국은 또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의 중점협력국가로서, 에너지뿐 아니라 산업·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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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제1차 산업기술 CTO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과 화상면담을 가졌다.

이 장관은 최근 고유가 상황에서의 에너지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수소 등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강화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 최대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가 글로벌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우디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양국은 또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의 중점협력국가로서, 에너지뿐 아니라 산업·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은 탈석유·산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이 중점협력국가로 참여하고 있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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