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커피차 선물받은 류지현 LG 감독 "좋은 경기 많이 보여드리겠다"

서장원 기자 2022. 6. 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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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생애 처음으로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LG는 23일 "LG 트윈스 팬인 김종근(50)씨가 감독님 100승 달성과 생일을 기념해 선수단과 야구장 곳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직접 커피차를 찾아 김씨를 비롯한 LG 팬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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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으로부터 선물 받아
류지현 LG 감독이 커피차 앞에서 팬 김종근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G 트윈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생애 처음으로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LG는 23일 "LG 트윈스 팬인 김종근(50)씨가 감독님 100승 달성과 생일을 기념해 선수단과 야구장 곳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직접 커피차를 찾아 김씨를 비롯한 LG 팬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씨는 "1994년 선수 시작 때부터 좋아했고 존경하는 분이다. 지금은 오지환 선수를 좋아하는데 훌륭하게 지도해주신 류지현 감독님께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고, 올해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3월에도 오지환의 생일 기념으로 커피차를 보내며 팬으로서 진심을 전한 바 있다.

류 감독은 "홈, 원정 경기 할 것 없이 항상 야구장을 찾아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팬이다. 오늘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팬들이 원하는 좋은 경기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류지현 LG 감독이 커피차 앞에서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 트윈스 제공)© 뉴스1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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