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유한대, LINC 3.0 사업 '기업협업센터' 공동 운영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유한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기업협업센터(ICC)간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협업센터(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는 지역 내 산업체와 연계해 대학의 특화 분야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조직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비전대 문용규 부총장과 유한대 최상곤 LINC 3.0 사업단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LINC 3.0 사업 수행을 위해 구축된 기업협업센터 소개 및 운영 방안, 기업협업센터 특화 분야와 연계한 학생 공동 교육 및 산업체 지원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문용규 부총장은 "유한대학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웰니스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대학"이라며 "기업협업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이 가진 강점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학생 교육과 산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최상곤 LINC 3.0 사업단장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대학의 기업협업센터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향후 두 대학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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