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체력증진교실 운영 재개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체력인증센터가 다음 달 4일부터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증평읍 송산리 증평생활체육관 내 증평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는 국가공인센터다.

이번에 대면수업을 재개하는 체력증진교실은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 체력증진, 체중감량, 체질개선에 중점을 두고 다음 달 4일부터 8월26일까지 8주 과정으로 주 3회(월·수·금) 운영된다.

체력측정사 2명과 운동처방사 2명이 근력, 유연성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연령별·성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음 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 60명(오전·오후 각 30명)을 모집한다.

증평체력인증센터는 2018년 개관해 해마다 5500~6000명이 이용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구글미트)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운영해 왔다.

◇증평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북 증평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홍성열 증평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는 육군 2161부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때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와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증평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충북 증평소방서는 23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긴급구조 지휘기능 강화를 위한 올해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건물 내부에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부·반별 임무 숙지와 운영절차 숙달, 다수 사상자 관리와 응급의료소 운영 등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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