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운용, 국내 최초 원자력 투자 ETF 상장

우고운 기자 2022. 6. 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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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은 원자력 산업과 관련된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원자력iSelect ETF를 오는 28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고숭철 NH-Amdundi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 CIO는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가 화두가 된 시대에 국내 기업의 원자력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ETF는 재부각되는 원자력에너지 발전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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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은 원자력 산업과 관련된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원자력iSelect ETF를 오는 28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

회사 측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원자력에너지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다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에너지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되고 있어 이번 ETF가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종목 중 원자력 관련 스코어가 높은 기업을 산정한 다음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을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다.

지수구성 상위 종목은 지난 22일 기준 한국전력(16%), 현대건설(15%), 두산에너빌리티(14%), 대우건설(10%), LS ELECTRIC(8%) 등이다.

고숭철 NH-Amdundi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 CIO는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가 화두가 된 시대에 국내 기업의 원자력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ETF는 재부각되는 원자력에너지 발전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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