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두산·SSG전, 우천으로 순연

이한주 기자 2022. 6. 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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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SSG랜더스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KBO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과 SSG의 팀간 9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앞서 잠실 한화 이글스-LG트윈스전, 수원 NC 다이노스-KT위즈전이 모두 취소된 데 이어 인천 경기마저 순연됐다.

개막 후 71경기 만에 우천취소를 경험하게 된 SSG는 이날 순연이 내심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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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두산 베어스와 SSG랜더스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KBO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과 SSG의 팀간 9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수도권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그 결과 앞서 잠실 한화 이글스-LG트윈스전, 수원 NC 다이노스-KT위즈전이 모두 취소된 데 이어 인천 경기마저 순연됐다. 해당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개막 후 71경기 만에 우천취소를 경험하게 된 SSG는 이날 순연이 내심 반갑다. SSG의 이 기록은 2011년 이후 개막 후 최장기간 첫 우천취소다.

한편 SSG는 24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로는 당초 이날 출격할 예정이었던 윌머 폰트다. 두산은 홈인 잠실야구장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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