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YS 부인 손명순 여사 예방

김대기 2022. 6.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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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오후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를 예방한 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3일 오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를 비공개로 예방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가 손 여사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을 찾았다"며 "1시간 가량 환담을 나눈 뒤 15분 정도 사저 본관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올해 만 93세로 고령인 손명순 여사는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1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는 데는 무리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환담 내용과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김 여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전두환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등 역대 영부인들을 차례로 만나 조언을 구했다.

김건희 여사는 다음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는 공식적인 배우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희망하는 정상들의 배우자는 참여할 수 있다"며 "참여 의사를 적극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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