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증정품에서 '오징어 냄새' 논란.."교환 가능"

엄하은 기자 2022. 6.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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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코리아)

최근 스타벅스 일부 증정품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제품 교환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올해 여름 e-프리퀀시 전용상품 중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 같은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e-프리퀀시 상품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서머캐리백 제작과정에서 일부 상품이 원단 인쇄 염료의 자연 휘발이 충분하지 못하여 이취현상 발생했다"라면서 "불편함을 느낄 경우 동일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면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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