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자택 앞 집회' 서울의소리에 야간 스피커 사용금지 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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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맞불집회'를 이어가는 서울의소리에 야간 스피커 사용 금지를 통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측에 오후 6시 이후 야간에 스피커 사용을 금지하는 집회 시위 제한 통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아크로비스타 입주민 대표들이 서초경찰서에 서울의소리 집회의 확성기 사용을 금지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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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맞불집회'를 이어가는 서울의소리에 야간 스피커 사용 금지를 통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측에 오후 6시 이후 야간에 스피커 사용을 금지하는 집회 시위 제한 통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아크로비스타 입주민 대표들이 서초경찰서에 서울의소리 집회의 확성기 사용을 금지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데 따른 조치다.
정운헌 아크로비스타 입주민 대표는 "(경찰로부터) 고성능 스피커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일단 지켜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의소리 측은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보수단체 집회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찰의 조치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의소리 측은 보수단체의 양산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시위의 맞불집회를 표방하며 지난 14일부터 서울 서초동 윤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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