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순애·김승희·김승겸 보고서 29일까지 재송부 요청

송혜남 기자 2022. 6. 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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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내고 20일이 경과해도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정부로 이송되지 않으면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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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을 향해 미소짓는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23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세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를 오는 29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내고 20일이 경과해도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정부로 이송되지 않으면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기한 내에 보고서가 오지 않으면 다음날부터 임명을 강행할 수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세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당초 세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제출 기한은 지난 20일까지였지만 여야가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이루지 못해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다른 국무위원들 (임명)은 원구성이 될 때까지 차분히 기다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김승희·박순애 후보자의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할 가능성이 있나'란 질문에 "가정적인 것을 답하긴 어렵다"면서도 "일단 상당 기간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9일과 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하기 때문에 귀국한 뒤 두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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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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