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몽골·말레이시아 9개국 스마트도시 구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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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 공화국과 몽골, 말레이시아 등 9개국의 10개 사업이 스마트시티 조성을 지원하는 케이-시티(K-City) 네트워크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과 스마트솔루션 해외 실증 등 2개 분야에 3월 국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솔루션 해외 실증 부문은 태국 묵다한과 인도네시아 마디운 등 2개 도시의 사업이 선정돼 각각 4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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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 공화국과 몽골, 말레이시아 등 9개국의 10개 사업이 스마트시티 조성을 지원하는 케이-시티(K-City) 네트워크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과 스마트솔루션 해외 실증 등 2개 분야에 3월 국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17개국이 33개 사업 가운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10개 사업을 최종선정했다.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부문은 키르기즈의 이식쿨과 몽골 준모드, 말레이시아 클라크, 방글라데시 쿨나, 아제르바이잔 장길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볼리비아 와르네스, 베트남 호찌민 등 8개 도시의 사업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각 사업별로 3~5억원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이 참여해 각 국가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스마트 솔루션 해외 실증 부문은 태국 묵다한과 인도네시아 마디운 등 2개 도시의 사업이 선정돼 각각 4억원을 지원받는다.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솔루션을 실증하고 확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복환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K-City 네트워크 사업이 이제는 스마트도시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해외국가와 도시에서 관심과 호응도 높다"며 "기업 차원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와 K-시티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의 효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열릴 에정이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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