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유해물질 확줄인 수납가구..새집증후군 예방효과 '녹색인증'
글로벌 종합가구 전문기업 넵스(대표 김호균)는 자사의 '유해물질 저감 수납가구'가 녹색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인증 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넵스는 유해물질을 확 줄인 중밀도 섬유판재(MDF)의 친환경 표면처리 기술로 '녹색기술인증'과 유해물질을 저감시킨 수납가구로 '녹색기술제품 확인서'를 환경부에서 인증받았다.
넵스의 '중밀도 섬유판재 친환경 표면처리 기술'은 자외선 파장으로 도료를 굳히는 방식을 통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80% 이상 줄인다. 넵스 관계자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기존 제품 대비 80% 이상 저감시킨다"며 "이는 녹색인증 기준인 10%를 훨씬 뛰어넘는 높은 수치로 새로 지은 아파트의 빌트인 주방과 기타 수납용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새집증후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넵스는 생산라인을 개선해 기존 대비 생산에 소요되는 전력량을 67% 줄였다.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이를 계기로 탄소중립에 관심과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호균 넵스 대표는 "친환경 가구의 사회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유해물질을 저감한 가구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녹색인증을 통해 새로 지은 아파트 등에서 입주민의 일상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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