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대체자로 딱" 첼시 선수들, '한국전 득점' FW 합류 원해

한유철 기자 2022. 6.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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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선수들은 히샬리송이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첼시 선수단 내에서도 히샬리송을 원한다는 말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첼시 스쿼드의 몇몇 선수들이 루카쿠의 대체자로 히샬리송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 선수들은 히샬리송의 공격성과 끈기가 첼시 정체성에 어울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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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 선수들은 히샬리송이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첼시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힘겨운 2021-22시즌이었지만 잘 보냈고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엘리 구단주는 올여름 2억 파운드(약 3185억 원)의 자금을 들여 스쿼드 보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엘리 구단주의 자본을 등에 업고 첼시는 호기롭게 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보강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 등 핵심 수비수들이 이탈했지만 이들을 대체할 자원을 영입하지 못했다. 후보는 많다. 쥘 쿤데, 마타이스 더 리흐트, 요슈코 그바르디올 등 걸출한 센터백들이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그 뿐이다. 매일 이적설만 날 뿐 성과는 없다. 뤼디거와 크리스텐센의 이탈로 생긴 구멍은 메워지지 않고 있다. 수비 보강만으로도 급한데 공격에도 공백이 생겼다. 로멜루 루카쿠가 떠났기 때문이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한 루카쿠는 기대와 달리 부진했고 구설수에까지 올랐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이적설이 떴고 원 소속팀이었던 인터밀란에 합류했다.


첼시는 루카쿠의 대체자를 고려하고 있다. 후보로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와 라힘 스털링이 떠올랐다. 이들 역시 꾸준히 링크는 나지만 결실은 맺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새로운 공격수가 첼시와 연결됐다. 주인공은 에버턴의 히샬리송이다.


브라질 출신의 히샬리송은 에버턴의 '에이스'다. 지난 시즌 에버턴이 힘든 시기를 겪는 와중에도 리그 10골을 넣으며 제 몫을 했다. 지난 2일엔 브라질 대표로 한국을 상대로 골을 넣기도 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준척급 자원으로 성장하자 많은 클럽들이 그에게 접근했다. 공격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이 대표적이었다. 히샬리송 역시 구단에 이적을 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난 이미 보드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첼시 역시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첼시가 히샬리송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 아스널과 경쟁을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 선수단 내에서도 히샬리송을 원한다는 말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첼시 스쿼드의 몇몇 선수들이 루카쿠의 대체자로 히샬리송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 선수들은 히샬리송의 공격성과 끈기가 첼시 정체성에 어울리다고 판단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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