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여성·공범 연쇄살인' 권재찬 1심 사형 선고

보도국 2022. 6.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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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권재찬이 1심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23일) 선고공판에서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씨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2월 4일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 수백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권 씨는 또 피해자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유기했는데, 이를 도운 공범 40대 남성을 다음날 을왕리 인근 야산에서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도 받습니다.

#권재찬 #사형 #인천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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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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