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레알에서 또 못 뛴다

이현민 2022. 6.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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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기대주 쿠보 타케후사(21)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 "레알 소시에다드가 레알 마드리드와 쿠보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 레알에 적을 두고 마요르카로 임대돼 리그 27경기에 출전했다.

이미 쿠보 대리인에게 연락을 취한 뒤 레알 측에 제안을 했지만, 'No'라는 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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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축구 기대주 쿠보 타케후사(21)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 “레알 소시에다드가 레알 마드리드와 쿠보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 레알에 적을 두고 마요르카로 임대돼 리그 27경기에 출전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계약 상 레알로 돌아와야 하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고 고에스, 에데르 밀리탕이 비유럽쿼터(NON-EU)를 꿰차고 있어 다음 시즌에도 재임대가 유력하다.

매체에 따르면 소시에다드가 쿠보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 이미 쿠보 대리인에게 연락을 취한 뒤 레알 측에 제안을 했지만, 'No'라는 답을 받았다.

포인트는 계약 조건이다. 레알은 쿠보가 적은 출전 시간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임대든 완전 이적이든 ‘재영입 옵션’이 들어가는 결정권 소유를 원한다. 향후 발전 가능성과 시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소시에다드는 2027년까지 5년 계약을 바란다.

소시에다드는 2020년부터 두 시즌 동안 쿠보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영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다만 레알과 협상이 장기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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