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 작가, '달 샤베트'로 '보스턴글로브 혼북' 수상

김태현 2022. 6.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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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가 미국의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보스턴글로브 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백희나 작가의 '달 샤베트'가 그림책 부문 명예상에 선정됐습니다.

1967년 제정된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는 아동, 청소년 문학계에서 권위를 가진 상으로 그림책, 소설과 시, 논픽션 세 분야에서 본상과 명예상을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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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가 미국의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보스턴글로브 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백희나 작가의 '달 샤베트'가 그림책 부문 명예상에 선정됐습니다.

백 작가는 2020년 세계적인 권위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만에 국제무대에서 수상했습니다.

한국 작가로는 아동문학계 노벨상인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가 2013년 미국 작가의 글에 그림을 그린 '이 작은 책을 펼쳐 봐'로 명예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책읽는곰' 출판사는 "한국이 원저작권사인 책으로 이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2010년 출간된 '달 샤베트'는 백 작가의 두 번째 창작 동화로, 무더운 여름날 밤 녹아내린 달로 샤베트를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1967년 제정된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는 아동, 청소년 문학계에서 권위를 가진 상으로 그림책, 소설과 시, 논픽션 세 분야에서 본상과 명예상을 수여합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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