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채은정 "세월 흐르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점 있어" 너스레 [N현장]

안태현 기자 2022. 6. 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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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은정이 과거 활동 시절과 비교해 떨어진 체력에 대해 얘기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복지TV 스튜디오에서는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의 새 EP '위후후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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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채은정 새 EP '위후후후' 쇼케이스
가수 채은정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EP '위후후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채은정이 과거 활동 시절과 비교해 떨어진 체력에 대해 얘기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복지TV 스튜디오에서는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의 새 EP '위후후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채은정은 신곡 '위후후후'에 대한 이야기와 13년 만에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은정은 신곡 '위후후후'에 대해 "썸타는 남녀 사이의 감정을 너무 진지하지 않게 풀어냈다"라며 "설레는 내용인데 멜로디는 조금 무겁다, '위후후후'라는 의성어로 남녀의 관계를 그려내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위후후후' 무대를 마치고 나서 채은정은 "세월이 흐르다 보니 체력이 힘든 점이 있다"라며 "티를 안내려고 했는데 원래도 춤을 잘 추는 몸은 아니다, 예전에 클레오 언니들과 할 때도 언니들이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저 혼자여서 더 완성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채은정의 새 EP '위후후후'는 지난 2009년 후 1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위후후후'는 중독적인 플루트소리와 강렬한 드럼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곡이다. 내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나만의 방식과 주문으로 유혹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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