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직영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예방 순회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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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예방을 위해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직영사업장 56곳에 대한 대대적인 순회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 안전보건예방 전담 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에서 맡아 안전보건 전반을 지도 점검한다.
향후 구는 실질적인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각 사업장에 안전보건 예방활동에 대한 표준안을 제공, 산업안전보건 법령 요지와 안전보건 의무사항 등을 담은 핸드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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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예방을 위해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직영사업장 56곳에 대한 대대적인 순회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영책임자나 기관장에게 책임을 묻는 법으로 올해 1월27일 시행됐다.
이번 점검은 구 안전보건예방 전담 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에서 맡아 안전보건 전반을 지도 점검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에 따른 유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절차를 마련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내용은 순회점검표를 활용한 위험성평가 지도점검, 작업환경측정 등 유해 요인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측정으로 현장 위주 안전보건 문제점을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향후 구는 실질적인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각 사업장에 안전보건 예방활동에 대한 표준안을 제공, 산업안전보건 법령 요지와 안전보건 의무사항 등을 담은 핸드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예방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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