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가파른 물가 상승, 민관합동 TF팀 첫 실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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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물가안정과 분야별 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합동 물가안정 TF팀의 첫 실무회의가 23일 울산시청에서 열렸다.
최근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는 13년 7개월 만(5월 기준)에 최고인 5.3%가 올랐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행정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소비자 단체 등과 모두 힘을 모아 서민 가계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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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7개월 만에 최고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물가안정과 분야별 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합동 물가안정 TF팀의 첫 실무회의가 23일 울산시청에서 열렸다.
최근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는 13년 7개월 만(5월 기준)에 최고인 5.3%가 올랐다. 같은 달 기준 삼겹살 외식비(200g)는 1만5369원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031원이나 급등했다.
이에 따른 울산의‘경제고통지수’도 5월 기준으로 8.8를 기록, 9.1을 기록했던 2008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경제고통지수 8.4와 비교해도 0.4 포인트 더 높은 수치이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동남지방통계청을 비롯한 4개 유관 기관과 울산시 및 5개 구·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체감 지수가 높은 지역의 공공요금 동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요금 안정화 대책과 함께 밥상 물가도 점검했다.
현재 운영 중인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대책반’ 추진 실적 및 전반적인 운영 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행정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소비자 단체 등과 모두 힘을 모아 서민 가계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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