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참석' 이재명, 전해철 전대 불출마에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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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 "아직 어떤 결정을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님들을 포함해 당원들, 국민 여러분 의견을 낮은 자세로 듣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몇차례 의원 여러분과 함께 의논할 자리가 있긴 했는데 제가 참석하는 것보다 전해 듣는 게 훨씬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워크숍은 너무 중요한 일정이기 때문에 의견도 같이 나누고 모두가 선배 의원이신데 선배 의원님들 말씀을 잘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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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 "아직 어떤 결정을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님들을 포함해 당원들, 국민 여러분 의견을 낮은 자세로 듣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견을 계속 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 의원이 6·1 보궐선거 당선 후 사실상 처음으로 참여하는 당 공식 행사다. 이 의원은 쇄신 논의에 대한 부담을 준다는 취지로 선거 패배 원인 등을 다루는 의원총회 및 각종 의원 그룹별 모임 등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또 친문(친 문재인 대통령) 인사로 꼽히는 전해철 민주당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도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전당대회 등 향후 행보와 관련 특별한 발언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2020년 5월 당 워크숍에서 전당대회 출마 결정을 보도한 기사에 "대체로 맞다"며 사실상 출마 결심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잇따른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에 대해 "열심히 의견을 듣고 있다"며 "선거 개표하는 날 말씀드린 내용과 다른 게 없다. 제일 큰 책임은 후보인 저에게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마 자제 요구가 나올 수 있다는 질문에는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당 재선 그룹은 전날 "대선·지선 패배에 책임 있는 분들은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라"는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냈다. 재선 의원 48명 중 34명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몇차례 의원 여러분과 함께 의논할 자리가 있긴 했는데 제가 참석하는 것보다 전해 듣는 게 훨씬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워크숍은 너무 중요한 일정이기 때문에 의견도 같이 나누고 모두가 선배 의원이신데 선배 의원님들 말씀을 잘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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