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암각화 보전·맑은물 공급 동시 해결 방안 마련해야"

김기열 기자 2022. 6.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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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물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은 23일 오후 인수위 출범 이후 마지막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지인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현장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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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적극 협조
23일 오후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현장을 방문한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세계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물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은 23일 오후 인수위 출범 이후 마지막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지인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현장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반구대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문화재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면 울산시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 당선인은 “정몽주 유허비 등 반구대암각화 주변 일대를 연계해 스토리텔링이 되도록 정비해서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의 마지막 현장방문인 이날 김두겸 당선인과 안효대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 관계 공무원 등은 반구대암각화 방문에 앞서 울산시 노인복지관과 양육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마지막 방문지인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현장까지 모두 둘러본 김 당선인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울산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 출범 12일차인 24일에는인수위원과 안전소방경찰분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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