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빙상대회 개최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3년만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돌아온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3일,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빙상대회가 오는 7월 9일부터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목별 체육대회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빙상에서는 쇼트트랙 종목이 개최되며 13세 이하부와 일반부 빙상 동호인 약 2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시즌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지만, 상황이 완화되며 이번 대회는 유관중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각 시도 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