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포란 암컷낙지 3천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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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득량만,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컷 낙지 방류 행사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성군은 종묘배양장에서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를 금어기에 방류하고 있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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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보성군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득량만,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컷 낙지 방류 행사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성군은 지난 2020년부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바다 목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낙지 자원 방류 사업이 실제 낙지 위판량 증가로 이어지며 효과가 검증됐다.
보성군은 종묘배양장에서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를 금어기에 방류하고 있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된다. 부화한 어린 낙지는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 어업인들이 스스로 금어기, 금지체장 등 수산업법을 준수하고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보성=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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