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비'..김국영, 男 100m 10초22로 세계선수권 출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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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이번에도 유진행을 결정짓지 못했다.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인정 기록(10초05)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당초 자신의 한국기록(10초07) 경신을 넘어 9초대 진입과 동시에 7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노렸지만 기준 기록에 턱없이 미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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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은 23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선수권부 100m 결선에서 10초2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이날 폭우가 내리면서 트랙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결국 준결선(10초17) 기록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당초 자신의 한국기록(10초07) 경신을 넘어 9초대 진입과 동시에 7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노렸지만 기준 기록에 턱없이 미달했다.
목표 달성 실패를 직감한 듯 김국영은 결승선 통과와 동시에 머리를 감싸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 2위 이재성(한국체대·10초50), 3위 김태효(파주시청·10초52)와 큰 격차를 보이며 국내 최강자로서 입지를 다진 점만이 위안으로 남게 됐다.
김국영은 기록 인정 마지막 날인 26일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리는 후세 테오 스프린트 남자 100m에 출전한다.
한편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은 당초 예정됐던 24일 남자 선수권부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하는 대신 몸 상태를 추스르기로 결정했다. 그는 전날 남자 선수권부 10종 경기 높이뛰기 번외경기에서 2m20을 1차시기에 통과한 뒤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경기를 마쳤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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