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호전' 강민호, 5일 만에 선발 포수..김헌곤은 벤치 대기 [SS 대구in]

김동영 입력 2022. 6. 23. 16:33 수정 2022. 6.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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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안방마님' 강민호(37)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18일 광주 KIA전 이후 5일 만에 포수 선발 출전이다.

전날 선발로 나섰던 김헌곤이 빠졌다.

이에 삼성은 김현준(중견수)-오선진(3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김태군(지명타자)-송준석(우익수)-이해승(유격수)-김호재(2루수)로 선발 명단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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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가 5월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전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대구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 ‘안방마님’ 강민호(37)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무릎 상태가 괜찮아졌다. 우익수 자리는 송준석(28)이 나간다. 김헌곤(34)은 벤치 출발이다.

삼성은 23일 오후 6시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허삼영 감독이 선발 멤버를 공개했다.

강민호가 마스크를 쓴다. 전날은 무릎 상태가 좋지 못해 제외됐다. 대타 출전도 없었다. 이날은 나간다. 18일 광주 KIA전 이후 5일 만에 포수 선발 출전이다. 경기 전 자율 훈련 때 배팅 케이지에서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훈련 후 “무릎이 안 좋은 것은 맞는데, 더 빠질 수 없다. 참고 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2루는 김호재가 나간다. 이전 두 경기에서는 안주형이 나섰으나 이날 바꿨다. 허 감독은 “안우진이 좌타자를 상대로 기록이 조금 더 좋다. 좌타자를 내면 여러 구종을 공략해야 하지만, 우타자는 상대할 구종을 조금 줄일 수 있다. 김호재의 선구안과 콘택트에 기대를 건다”고 설명했다.

전날 선발로 나섰던 김헌곤이 빠졌다. 현재 43타석 연속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상태. 우익수는 송준석이 나선다. 올 시즌 송준석은 안우진을 처음 상대한다.

허 감독은 “2루수와 우익수 등은 지금 고정 멤버를 쓸 상황이 아니다. 선수의 컨디션이나 상대 매치업, 상대 전적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서 선발 출전 선수를 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삼성은 김현준(중견수)-오선진(3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김태군(지명타자)-송준석(우익수)-이해승(유격수)-김호재(2루수)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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