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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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찰이 인사권자인 윤 대통령의 결재도 없이 인사 발표를 강행했다가 뒤늦게 바로 잡은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윤 대통령이 경찰의 '과오'를 꼬집은 만큼 공직 기강을 다잡는 차원에서 경위 파악과 책임자 징계 등을 위한 감찰이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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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제학 거목'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94세
한국 경제학계의 거목인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23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94세. 정통 경제학자 출신의 고인은 교수와 관료, 정치인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오며 분단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에 적잖은 족적을 남겼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격앙된 尹, 치안감 인사 논란에 "중대 국기문란"…경찰 책임론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찰이 인사권자인 윤 대통령의 결재도 없이 인사 발표를 강행했다가 뒤늦게 바로 잡은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윤 대통령이 경찰의 '과오'를 꼬집은 만큼 공직 기강을 다잡는 차원에서 경위 파악과 책임자 징계 등을 위한 감찰이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 내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비 잦아들어…오후 대부분 그쳐
오늘 시작된 장맛비는 내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잦아들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호남과 제주에는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습니다.
● 1,300원 뚫린 환율, 커진 S공포…실물·금융 복합위기 심화 우려
원/달러 환율이 12년 11개월여 만에 장중 1,300원을 돌파하면서 우리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속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고환율이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를 부채질하고 이는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실물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입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이준석-배현진, 악수 뿌리치고 어깨 툭…비공개회의서도 입씨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다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 대표가 최고위 회의실에 모습을 드러내자 자주색 정장 차림의 배 최고위원이 다가가 악수를 청했으나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의 손을 밀어내며 민망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 "주 52시간제, 월 단위로 관리"…정부, 노동시장 개혁 추진
정부가 근무시간을 일주일에 52시간까지만 허용하는 현재의 '주 52시간제'를 한 달 평균으로 주당 근무시간을 52시간까지 허용하도록 개편합니다. 또, 임금 구조 개선을 전제로 한 정년 연장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흡연, 방광암 발병위험 60% 높여"
흡연자의 방광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60%나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흡연하지 않더라도 평생 5갑(10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방광암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30% 더 높았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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