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스트리아 수교 130년..K클래식·K팝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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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케이팝·국악·한국 클래식 공연이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5일 공연예술의 산실인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펼쳐지는 케이팝과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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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임선혜 등 오스트리아 현지 공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202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케이팝·국악·한국 클래식 공연이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5일 공연예술의 산실인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펼쳐지는 케이팝과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는 먼저 25일 도나우에서 열리는 야외축제 ‘도나우인셀페스트’에서 케이팝 공연을 처음 선보인다. 도나우 섬 강변 6.5km를 따라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케이팝-그룹 라잇썸(LIGHTSUM)이 ‘바닐라’, ‘비바체’ 등 대표곡을 선보인다. 이어 흥겨운 전통연희 공연도 펼쳐진다.
9월에는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가 그라츠 뮤직페어라인(15일)과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 모차르트홀(19일)에서 경기민요, 가야금 독주, 거문고산조 등 전통가락을 연주한다.
10월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비엔나 뮤직페어라인에서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 박종민, 테너 김재형 등과 협연을 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예술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오스트리아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문화교류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랐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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