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박순애·김승희·김승겸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이홍라 인턴기자 2022. 6.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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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은 29일, 오늘부터 7일간
나토 일정 마치고 임명할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동참모본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 요청이 접수됐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세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며 "송부 기한은 오는 29일로, 오늘부터 7일간"이라고 전했다.

청문 기한은 박순애·김승겸 후보자는 지난 18일, 김승희 후보자는 19일이었지만 주말인 관계로 20일로 자동변경됐고, 윤 대통령은 21일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재송부 기한을 정할 수 있었다.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해외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나서 다음달 초 결정할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조금 있다가 나토 가기 전에 (재송부 요청을) 하고 시간을 좀 넉넉히 해서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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