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기사내용 요약
강원지역 현장방문…해양수산 관계자와 간담회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24일 강원지역을 방문해 정동진 해변 연안정비와 동해신항 건설,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건설 현장 등을 점검하고 해양수산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다.

먼저 조 장관은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수중 방파제 등의 연안침식 방지시설 설치상황을 점검한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정주권을 보장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정동진 해변을 찾을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해상에서 이뤄지는 수중 방파제 설치공사 등은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안전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강원지역 해양수산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해운·항만 및 수산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아울러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방문해 개발 현황과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동해신항 건설현장과 같은 대형 항만건설현장에는 각종 사고위험요인이 많으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첨단 양식기술 실증시설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현장을 방문한 뒤 연어류 질병예방연구센터 구축 예정지를 찾아 공사 현황과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현장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