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연고 첫 프로축구단 내년부터 K리그2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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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이 내년부터 K리그2에 진입한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K리그 진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2002월드컵 개최 후 20년 만에 160만 도민과 85만 청주시민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이 발족하는 셈이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각 10억원을 지원해 사무국 20명, 선수단 37명으로 내년 1월 창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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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K리그 진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축구단은 K리그 규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무국과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K리그2에 진입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프로축구팀이 없었다. 이번 승인으로 2002월드컵 개최 후 20년 만에 160만 도민과 85만 청주시민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이 발족하는 셈이다.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은 2010년과 2017년, 2019년 세차례 고배를 마셨다가 4수 끝에 승인받았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각 10억원을 지원해 사무국 20명, 선수단 37명으로 내년 1월 창단을 앞두고 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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