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 논란' 대구 서구의회 제주도 연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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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막판 제주도 연수계획으로 외유 논란을 빚은 대구 서구의회가 일정을 취소했다.
대구 서구의회는 오는 27일 2박 3일 일정으로 예정됐던 제주도 교육 연수를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주한 의원을 제외한 의원 8명이 '백세시대 행복은 은퇴 이후부터' 등의 프로그램 일정으로 제주도 연수를 떠난다는 계획이 알려지며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의회 관계자는 "시민단체 등 주민 여론을 반영해 9대 의회가 개원 후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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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임기 막판 제주도 연수계획으로 외유 논란을 빚은 대구 서구의회가 일정을 취소했다.
대구 서구의회는 오는 27일 2박 3일 일정으로 예정됐던 제주도 교육 연수를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주한 의원을 제외한 의원 8명이 '백세시대 행복은 은퇴 이후부터' 등의 프로그램 일정으로 제주도 연수를 떠난다는 계획이 알려지며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1인당 교육비는 70만-80만 원으로 책정됐고 항공료는 별도 지급될 예정이었다. 8명 중 2명을 제외한 의원들은 이번 6·1 지방선거에 불출마했거나 낙선했다.
의회 관계자는 "시민단체 등 주민 여론을 반영해 9대 의회가 개원 후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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