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대통령 자택 앞 집회에 야간스피커 사용 금지통고

유지희 2022. 6.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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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야간 스피커 사용을 제한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의소리 측에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윤 대통령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야간 스피커 사용을 제한한다고 통고했다.

경찰이 서울의소리 측에 스피커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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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찰은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야간 스피커 사용을 제한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의소리 측에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윤 대통령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야간 스피커 사용을 제한한다고 통고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휴대용 메가폰 사용만 허용된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비호 행위 규탄 및 배우자 구속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서울의소리 측에 스피커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전날 확성기 사용으로 인한 소음 등에 불편을 호소하며 집회 및 시위 자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보수단체들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중단 등을 요구하며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열흘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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