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금 전달식]고가인 대구제일여자상업고 2학년 "전문인 꿈에 한걸음"

김명희 2022. 6. 23.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학생 선발 경험을 발판 삼아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학생 여러분 우리 모두 꿈이 이뤄지는 그 날이 올 것입니다."

고가인 대구제일여자상업고(2학년) 학생은 제2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장학생 대표로 선발된 경험도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도 교사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제일여상 고가인 학생

“장학생 선발 경험을 발판 삼아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학생 여러분 우리 모두 꿈이 이뤄지는 그 날이 올 것입니다.”

고가인 대구제일여자상업고(2학년) 학생은 제2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고 양은 중학교 시절 뚜렷한 진로와 목표가 없이 열심히 공부만 했다며, 고등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특성화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통해 전문 기술을 공부해 한 분야에 전문인으로 성장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는 결심을 하게 됐다. 그 결과, 상위 1% 성적으로 대구·경북지역 취업률 1위인 대구제일여상에 수석 입학했다.

고 양은 고교 입학 이후 교사 권유로 상업경진대회 비즈니스 영어 부문을 준비했다. 당시 범위가 넓고, 생활영어와는 다른 무역영어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고양은 “은상의 결과도 좋았지만, 저 자신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경험이라는 점에서 더욱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뚜렷한 목표가 생기면서 1년간 총 16개 수상 경력과 11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 양은 “1년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금융공기업에 취업해 전문적 금융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꿈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학생 대표로 선발된 경험도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도 교사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