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한센인촌에 250억 들여 환경 정비..축사 철거·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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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2026년까지 250억 원을 들여 한센인 정착촌에 대해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5억 원과 도비 37억 원 등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시는 한센인 정착촌인 용지면 신흥마을, 비룡마을, 서정마을, 쌍용마을 등 4개 마을의 휴·폐업 축사와 빈집을 매입해 철거하고 공원 등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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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026년까지 250억 원을 들여 한센인 정착촌에 대해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5억 원과 도비 37억 원 등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시는 한센인 정착촌인 용지면 신흥마을, 비룡마을, 서정마을, 쌍용마을 등 4개 마을의 휴·폐업 축사와 빈집을 매입해 철거하고 공원 등을 만든다.
주민이 이용할 다목적 체육마당과 마을 커뮤니티센터 등도 조성한다.
박준배 시장은 "깨끗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새만금 수질에 악영향을 주는 오염원을 제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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