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황인범, 손가락 골절..간단 수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황인범이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23일 "황인범이 전날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상이 확인돼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황인범은 22일 울산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상대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채다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전날 황인범과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교체된 오스마르는 발가락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부상 여부와 정도를 확인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5일 인천전 출전은 불투명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황인범이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23일 "황인범이 전날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상이 확인돼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황인범은 22일 울산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상대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채다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통증을 호소하던 황인범은 결국 교체됐고, 병원 정밀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수술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관계자는 "골절 부위를 끼워서 맞추는 처치를 취한 후, 간단한 수술을 받았다"며 "오는 25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회복 속도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뛰던 황인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축구연맹(FIFA)의 임시 특별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러시아 클럽의 출전 금지 등 제재에 따라 외국인 선수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FIFA가 러시아 리그의 외국인 선수, 지도자가 잠시 계약을 중단하고 자유롭게 다른 곳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임시 규정을 도입했다.
전날 이 조항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해 계약 만료가 이달 30일인 황인범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황인범은 한국 축구뿐 아니라 팬들에게 큰 메시지를 주는 선수다. 함께 좋은 추억과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팬들께서도 같은 열망을 가지고 있으실 것이다"며 황인범의 잔류를 희망했다.
전날 황인범과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교체된 오스마르는 발가락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부상 여부와 정도를 확인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에스파 닝닝, 탈수·탈진 증세로 병원行…K웨이브 콘서트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