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중고교 189곳 중 86곳에 '학교 숲' 조성 완료

최해민 2022. 6.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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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관내 초·중·고교 189곳 가운데 86곳(46%)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숲 조성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학교 인근지역 주민 등이 쉴 수 있는 생활권 내 녹색공간 마련을 위해 용인시가 2003년부터 추진해왔다.

용인시 관계자는 "누구나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녹색 공간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내 유휴 부지에 숲을 조성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육 당국과 협력해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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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초·중·고교 189곳 가운데 86곳(46%)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토월초에 조성된 학교 숲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교 숲 조성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학교 인근지역 주민 등이 쉴 수 있는 생활권 내 녹색공간 마련을 위해 용인시가 2003년부터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에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목 3천637그루를 심는 등 숲을 조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처인구 삼계고, 기흥구 보라중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누구나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녹색 공간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내 유휴 부지에 숲을 조성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육 당국과 협력해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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