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통관 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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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3일 수입 수산물 통관 검사 현장을 방문해 "우리 국민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방사능 검사 등 통관단계 검사를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 과정 등 수입 수산물의 통관단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 일정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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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 감천항수산물시장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3일 수입 수산물 통관 검사 현장을 방문해 "우리 국민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방사능 검사 등 통관단계 검사를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감천항 수입식품검사소 관할 보세창고인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오 처장은 또 "식약처는 소비자가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안전관리는 강화하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혁신을 추진해 신속통관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 과정 등 수입 수산물의 통관단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 일정을 마련했다.
오 처장은 이날 감천항수산물시장에서 냉장 수산물과 활어패류 등 수입 수산물 통관 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참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식약처는 "올해 방사능 검사의 분석정밀도 향상을 위한 신형 분석 장비와 24시간 검사체계 운영을 위한 자동 시료 주입장치 등을 배치해 방사능 검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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