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최신사례로 꽉 채운 13년만의 '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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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200만 권 이상 판매된 책 '넛지'의 전면 개정판이다.
두 저자는 서문에서 이번 13년만의 전면 개정에 대해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들로 채워넣었다"고 말한다.
책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시급한 현안이 된 기후위기 등 시대를 반영한 최신 사례를 넘나들며 한층 더 확장된 넛지의 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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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탈러·캐스 선스타인 지음, 리더스북 펴냄
2008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200만 권 이상 판매된 책 ‘넛지’의 전면 개정판이다. 두 저자는 서문에서 이번 13년만의 전면 개정에 대해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들로 채워넣었다”고 말한다. 책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시급한 현안이 된 기후위기 등 시대를 반영한 최신 사례를 넘나들며 한층 더 확장된 넛지의 세계를 소개한다. 슬러지·큐레이션·스마트 공개·맞춤형 기본 설정 등 새롭게 등장한 선택 설계 아이디어들도 소개하며, 저축·보험·대출 등 실생활에서 개인의 의사 결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들도 다룬다. 아울러 퇴직연금과 의료보험, 장기 기증 등 공공정책 설계에 적용된 넛지와 그 효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넛지도 고민한다. 2만20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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