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래프트 하루 남았는데..이현중 발등 인대 부상, 수개월 치료 불가피[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이현중의 부상 관련 소식이 업데이트 됐다.
이현중의 국내 소속사 A2G는 23일 "2022년 NBA 드래프트에 신청한 이현중이 최근 NBA 구단과의 워크아웃 도중 발등뼈 및 인대 부상을 당했다. 1차 진단에 따르면 이 부상으로 인해 수개월간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일 내로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의사 소견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중의 부상은 지난주부터 농구계에 퍼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확인됐고, 이날 소속사가 업데이트 했다. A2G는 "이현중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검사 과정을 거치고 있고, 스테픈 커리를 포함한 다수 NBA 선수들의 발 부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준 퍼켈 박사가 주치의 역을 맡고 있다. 이현중은 빠른 시일 내에 더욱 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현중은 24일(이하 한국시각)에 열릴 2023 NBA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 현지에선 이현중의 지명 가능성을 절반 이하로 내다본다. 수비 약점이 명확하다는 평가. 물론 투웨이 계약 등을 통해 G리그서 NBA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현중은 24일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 못하더라도 미국에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실전서 보여줄 기회가 줄어든다. NBA 진출에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래저래 이번 부상은 악재다.
[이현중. 사진 = A2G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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